가슴이 뛴다

인강용 노트북이 필요해서 알아보니까, 플래그쉽 모델은 아니지만 가격대비 성능이 좋고 추천이 많아 구매했다.

배송은 월요일 밤에 주문해서 수요일에 바로 바로 받았고, 포장도 안전하다.

깔끔한 디자인이 마음에 든다.
때가 많이 탈까 걱정했는데 잘 안타는거 같다.

네이버 쇼핑 윈도 삼성mall 한사랑씨앤씨에서 구매 했는데 최저가에 기본 사은품 4종도 줬다.

댕댕이 파우치, 키스킨, 무선 마우스, 마우스 패드.

노트북을 처음 구입한 나에게는 정말 필요한 사은품이다 ^_^ 기분 매우 좋음

게다가 윈도우 설치 USB 응모했는데 당첨되서 진짜 기분 좋게, 편하게 설치했다 ㅎㅎ

너의 숨겨진 사랑을 찾길 바래... 

차가운 푸른빛과 따뜻한 붉은빛이 공존하는 가을날 해질녁.

 - 2013.10 가을 -

조카가 벌써 다섯살이다.

천사 같았던 그 아이.. 대화가 가능해 질 정도로... 컸다.

언제 컸지..?

아침 저녁 출퇴근용으로 재미있게 읽음.

제목이 결말을 너무 잘 말해주고 있어서.. ^^;;

꽃을 꺽어 머리에 꽂는 대신 손에 살짝 끼워 반지로 ..

- 점심시간에..레나 - 

사랑은 어리석음 이다.

어리석었던 만큼..

난 사랑을 했던 거다.

그러니 지난날..

어리석었다며 후회하지말고.

사랑했음을 기억하고.. 흘려보내자..

초반 몇가지 상황만으로..

살해 당한 여성 알렉스의 동생 율리아는 실은 닐스의 성폭행에 의해 임신  딸이라는게 비교적 쉽게 추리가 됐다.

CSI 시리즈를 시청한 결과, 이른 끔찍한 상황을.. 상상하고 추리하는게 어렵지 않았다.

책속의 이런 설정이. 단순 설정이 아니라 얼마든지 현실속에서 실현 가능한 이야기라는게..  휴.. 마음이 좋지 않다.

앞으로는 이런식의 추리소설을 삼가해야겠다.

음..

너무 길지 않는 적당햔 분량과 추리해나가는 과정은 전체적으로는 나쁘지는 않은데..

이누가미 일족은 나름 재미있게 봤는데..

일본 스럽다는.. 일본의 뻔함을 지울 수 없는 느낌이 별로였다면,

삼수탑은 너무 변태적이고 구시대적이라.. 

다시는 이 작가의 책을 읽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한다.

뭔가.. 작가는 이런 변태적인 행위를 갈망하는듯한 느낌이 들정도로..

마지막 반전까지 아주 변태적..-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