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를 갖자.
짜증.. 내지 말자.

여유를 가져야.. 소나기 내리는 그 광경을 사진에 담을 수 있다.

순간 순간을 축복으로 여기자.....


by SJ.. 2013. 7. 1. 15:30



레오나르도 익스프레스를 내려 27번 플랫폼을 보는 순간..

말로만 듣던 테르미니 27번 플랫폼을 보는 순간..

실감했다.

"아..! 정말 내가 로마에, 테르미니역에 왔군아..!" 

안개와 더불어 신비한 모습으로 나를 반겨주던 테르미니역..

두근거림, 설레임, 두려움, 긴장, 초초.... 내 몸안에 모든 아드레날린이 춤추던 시간..!

by SJ.. 2012. 5. 2. 23:01

11/22 여행 패키지 구입 가격 : 1,452,200 원


12/6

하카타행 버스 200

스시 892

물,껌 204

캐널시티 버스 200

합계 1,496¥ 


12/7

아사히 1,790

엄마 교회사람 선물 630

엄마 과자 290

우산 525

금상 고로케 300

우유 120

푸딩,반죽 550

다이소 2,156

과자,치약,물,떡 1,278

선우언니 모자 480

합계 8,119¥ 


12/8

우유 야쿠르트 330

크림 350

승재 장난감 1,000

합계 1,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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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합계 :  약  1,607,970원

by SJ.. 2010. 12. 8. 23:30



아쉬운 여행의 마지막 날 공항..

아쉽다......






오전 비행기인데도 불구하고..

마지막날까지.. 구름 잔뜩 낀.. 하지만 너무나도 아름다운 하늘을 보여준.. 큐슈.. 

구름사이로 보이는 해가 정말 아름답다..

홀로 있을 때 보다 더 아름답다..

by SJ.. 2010. 12. 6. 23:30



기대했던.. 아소산에 올랐지만.. 짙은 안개로..... 볼수없었다..

그래서 아소산박물관으로 대체... 관람 후에는 안개가 서서히 옅어지기 시작했지만..

일정상 다음 코스로 이동해야하는 아픔이..ㅠㅠ

자유여행으로 왔다면.. 차한잔 하면서.. 좀더 기다릴 수 있는 여유가 있을텐데..ㅠㅠ..

다음에는 꼭 자유여행으로 가리라 다짐해본다






그렇게 짙은 안개가 산 아래로 내려가기 시작해서 5~10분 사이에 화창한 날씨로 바뀌더니..

산을 완전히 내려와 시골길을 달릴때는.. 

구름이 잔뜩 낀 사이로 찬란한 태양이 빛나는 날씨가 되어있었다...

버스로 이동하면서 정신없이 사진을 찍었는데.. 가장 마음에 든 사진 ...






구마모토성...

초겨울이라 식물들이 없고  해지는 시간에 도착해서 인지..

쓸쓸해 보이는 성이다.

성뒤로 정말 아름다운 하늘이 있었지만.. 실력부족으로... 아쉽다..


정말 아쉽다 3박 4일의 여행의 끝이 오고있다..


by SJ.. 2010. 12. 6. 23:30

엄마가.. 호텔방에 팁을 두고 가고 싶어하셨다..
생애 첫 호텔 숙박을 기념으로........ 
어린아이같은 모습에 미소가 생기지만. 진작 못해드린 죄송함도...



디자이후.. 비가왔지만.. 오늘 찍은 사진중에서 잘 나왔다..
잔뜩 지푸린 흐림이 아닌.. 씻겨져 내려가 깨끗한 느낌의 비오는 날 ^_^




제일 기대했던.. 유후인에 도착 했는데..
생각보다 작은 규모에 놀랐고..
인터넷으로만 보던 풍경, 건물, 상점을 실제로 보게되서 흥분했으며....
비싼 기념품을 어머니께 맘껏 사드리지 못해서.. 날씨가 잔뜩 찌푸려서....  우울한.. 
기대에 못 미쳐 우울한.. 시간..

by SJ.. 2010. 12. 6. 23:30


엄마가 창가쪽 자리에 앉으셔서.. 계속 창 밖만 보신다..
마치 어린아이처럼..
이렇게 좋아하시는 여행.. 진작 못 보내드려 죄송할 따름..ㅠㅠ


호텔 체크인 하고.. 바로 100엔버스 타고.. 어크로스 후쿠오카도 포기하고........ 하카타역에 갔건만..
100엔샵이.. 문을 닫았다 ㅠㅠ... orz.
바로 스시온도 가서 초밥 몇개 먹고.. 캐널시티에 왔는데.. (여기에도 100엔 초밥이 있네 -_-;; orz....)
사진속의 인공 운하를 실제 보는 감회가 새로웠지만...... 조금은 실망한 감도 ^^;;

by SJ.. 2010. 12. 6. 23:30




드디어 내일 출발~~~~^_^
겨울이고.. 엄마와 함께한 여행이라 평소 보다 짐이 많다..
그래서 특별히 주문한 21인치 하드 케리어...
23인치는 주문했다가 너무 커서.. 21인치로 다시 주문했다 ^_^
앞의 작은것은.. 작년에 일본갔다가.. 약 16,000원정도에 득템한 아이~ 사고 얼마나 좋았는지 모른다 ㅋㅋ
작은 케리어에는 엄마 여벌옷,, 
큰 케리어에는 내 여벌옷, 잠옷, 기타 여행용품 ^^!

가슴이 뛴다 ~


by SJ.. 2010. 12. 5. 23:42
박 4일 가이드 동행이지만, 첫날 후쿠오카 도착후 저녁 식사 이후는 개인 일정이라 열심히 준비했다.
음.. 나 혼자도 아니고 엄마랑 같이 늦은시간에 시내 관광할 생각에 긴장 되고.. 
이왕 간 여행.. 좀 피곤하더라도 조금이라도 많은 것을 보여주고 싶어서.. ㅋㅋ

일단 100엔 버스를 타고 구약소 기타쿠치 역에 내려서..어크로스 후쿠오카를 구경하고..
다시 버스타고 하카타역으로 가서.. 100엔 샵에서 수련언니가 부탁한 털실 좀 사고..
스시온도로가서 스시 먹고...
숙소로 가서.. 캐널시티 구경으로 첫날 관광 마무리!!


1. 후쿠오카 시내 관광할때 이용할 100엔 버스
버스앞에 버스 번호 없이 100엔이라고 써있고,
버스안에 정류장 안내 전광판과 주요 정거장에서는 한글로 방송을 해주어서 큰 어려움이 없었다 ^^!

 


2. 텐진역 지도


3. 하카타역 지도 

 
by SJ.. 2010. 12. 1. 16:32
엄마와 함께한 3박 4일의 일본 큐슈 온천 여행.. 해외 여행이 처음인 엄마께 드리는 선물..
저렴한 가격에 일정도 좋아서 예약했다.
마지막 날에는 별다른 일정이 없지만.. 빡빡한 2박 3일 보다 여유있을 것 같다 ㅋㅋ
3박 4일 일정에, 가이드 팁 없고.. 모든 식사비용이 포함하여 1,452,200원 ^___^
거기서 쓸 돈은.. 나에게 있는 5천엔이랑, 새로 5천엔 환전해서 1만엔만 가져가고.. 큰돈 쓸 일 있으면 카드.. 

그냥 막연하게 엄마 모시고 해외 여행 가야지 생각만 했는데.. 
회사를 퇴사하게 되면서.. 나도 여행도 가고 싶고해서 급하게 예약했지만..
저렴한 가격에 좋은 상품예약해서 감사하다 ^_^
by SJ.. 2010. 11. 28.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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