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말도안되는것을 고집부린다.
부모는 아이를 말리지만..듣지 않는다.
결국 제3자에 의해 아이가 잘못된것을 주장한것임이 드러났다.
아이는 시무룩하다.
그런데.. 부모도 시무룩하다..
아마도 자녀의 간절함을 알기에.. 크게 실망했을 자녀의 맘이 헤아려져서...
자신이 옳았고, 결국에 자신이 말리는 그 일을 자녀가 못하게 됨으로서.. 자녀가 위험한 상황에 놓이지않는것이 기쁜것보단..
지금 자녀의 맘이 아픈거에 더 마음이 쓰이는것이 부모인가보다. ..

나역시..지금.. 하나님께 구하지말아야 할것을.. 구하는건가......?
그래서 하나님께서.. 적극적으로 날 못 말리시는건가....??
간절한 나의 맘을 알기에....?
by SJ.. 2013. 5. 27. 0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