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에 읽고, 이번에 선교를 준비하면서 다시 읽었는데, 그때보다 더 은혜스럽게 책을 읽은 것 같다. 
항상 나의 노력과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결과 사이에서 고민을 했었는데 핵심을 찌르는 한 문장이 나를 사로 잡았다.

[자신의 최선을 다하고 노력을 아끼지않되 그 결과를 책임져 주시는 분은 하나님이심을 잊지말아야 한다..18p]

맞는 말이고, 머리로는 이전부터 알았는데, 실제 삶에서 이해되지 않아서 늘 고민했던 부분이  "하나님의 플러스 알파"를 읽으면서 삶에서 적용 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선교를 준비하면서 내 뜻대로 되지 않고 어려운 상황속인 나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


청년의때를 헛되이 보내지않도록 간략하면서도 호소력있는 책으로 큰 은혜를 받았다. 

다음에 또 읽게 되면 새로운 부분에서 큰 은혜를 받을 것 같은 기대감이 생긴다.

by SJ.. 2010. 5. 13.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