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 없이 살다보니,, 나도 내년이면 29이다.
사춘기때는 서른 넘어서 갈꺼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서른을 앞두고 보니 괜시리 마음이 급해진다... 그래서 보게 되었다.
나쁘지 않은 책이지만, 기대감에 좀 못 미치는 것도 사실이다.
평소 전병욱 목사님 설교중에서 남녀관계에 대한 내용을 묶은 듯 하기 때문이다.
또한 새로운 내용이 아니라서라기 보다도 평소 강한 어조의 전병욱 목사님 설교에 익숙해서 좀 약하게 느껴진 것도 있고..

제목만 보면 결혼 적령기에 있는 청년들 대상 같지만, 연예에도 좋은 참고가 될 만한 책이다.
남녀 관계도 결국 인간관계..
어린 나이에 심각하게 해가 되는 관계를 제외하고는,
좀 만나 봐야 갈등을 해결 할 능력과 상대방을 이해 할 수 있을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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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J.. 2008. 12. 13. 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