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처음 만난 남자3명과  여자3명의 유럽 캠핑카 여행기..
내년 봄에 갈 유럽 여행지에 대한 정보를 얻고자.. 나와 다른 타입의 여행이지만 고르게 되었는데..
여행하면서.. 유럽에서의 느낌보다는,
캠핑카 여행에 중심을 두어서,,
준비과정과 인간관계.. 캠핑카 여행의 모습 등이 부각된것이 좀 아쉬웠다..

유럽 여행기 이지만.. 정작 정말 마음에 남는 여행지는 별로 없었고..
(그나마 놀이기구 타는 것을 워낙 좋아해서 덴마크 코펜하겐의 티볼리 공원은 가고 싶단 생각이 들었다.)
저녁 늦게까지 수다와 음주로.. 다음말 늦잠자거나..
관광지 운영 시간이나 날짜 등에 대한 세밀한 계획과 준비가 부족해서..
제대로 보지 못한 것도 있어서..

여행기로서는 실망이다.
하지만 캠핑카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의 입장이라면,
이 책을 펴낸 사람이.. 바로 캠핑카 여행기 책을 쓰기위해.. 여행을 기획하고 동행을 모집한 사람이기 때문에.
도움이 되겠지만.. 그외는 비추.
by SJ.. 2010. 12. 29. 2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