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색 표지에 활짝 웃는 아이가 인상적이라 읽게된 책이다.
여행 에세이로 생각하고 읽었는데,
에세이보다는 개인의 여행하면서 느낀 개인의 사색을 담은 추상적인 느낌이 많이 나는 책이다.

나와 스타일이 많이 달라서 공감하지 못하는 글이 더 많았지만..
그의 도전과 열정은 정말 본받고 싶다.
결혼 후 2년간 아내와 세계여행을 하고,
자신의 책을 출판할 출판사를 찾지 못하자 자신이 출판사를 세워 출판한 그의 대담함이 정말 부럽다..

그런데 이사람은 굳이 자기를 찾아 떠나지 않아도 될 만큼 자기자신을 잘 알고,,충실 해 보이는데....^^;;;;
by SJ.. 2010. 3. 22. 1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