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리스트
손현보에 해당되는 글 1건
- 2012.03.29 2012.06]목사님! 전도가 너무 쉬워요 : 손현보
초반부에 단순하지만 확신을 가지고 하나님을 증거하는.. 사람을 보지 않고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남을 향한 배려’라는 이름으로 혹은 귀찮게 하면 오히려 싫어하거나 관계가 멀어질 것을 두려워 하는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그 사람을 전도하기 위해 두번, 세번 조르고 권면하고 찾아가는.. 그래서 결국 하나님께서 그 영혼 구원하셨다는 이야기들에.. 두가지 마음이 들어서 계속 생각하면서 읽었다.
하나는 ‘그래.. 나도 이 책에 나온 사람들 처럼, 하나님 보다는 사람을 보고.. 그 영혼을 구원하는 마음보다 내 이미지 망가질까 두려워 하는 마음이 있구나’ 하는 마음이다..
다른 하나는 ‘어떻게 이렇게 확신있게 두세달 안에, 혹은 몇번만 하면 그 사람이 결국 꼭 교회나오게 되고.. 구원받게 된다고 말할 수 있을까..? 하나님의 뜻과 응답은 수학 공식처럼 딱딱 맞아 떨어지는 것은 아닌데.. 하나님의 때라는 것이 있는데.. 그동안 가족구원을 위해 기도했지만 응답받지 못한 나는 뭐지..?’ 하는 마음이다.
그러면서 처음 마음보다는 두번째 마음이 커지면서, 솔직히 책을 읽기가 좀 부담스러웠다.
그래서 중간 정도 읽다가 한동안 시간이 지난 후 다시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초반부에 약간은 밀어부치기식 전도라는 느낌이 후반부에 갈수록 안된다는 생각을 내려놓고하는 믿음의 기도, 꿈을 갖고 기도하기, 포기하지 말고 기도하기 등 조용기 목사님의 사차원의 영성의 느낌이 드는 내용이 처음에 했던 ‘부정적인 마음, 시각을 버리고 단순한 믿음으로 기도하고 바라보고, 전도하자’라는 마음을 가질 수 있었다.
하나님의 때, 시간, 연단, 인내.. 등에 익숙해져 언제부터인가 수동적, 방어적인 기도를 하고 있지 않았나 하는 반성을 해본다.
또한 오랜 시간 기도하고도 응답 받지 못한 기도들은 아직 하나님의 때가 아닐 수도 있지만, 나부터가 완전히 변화 받은 마음으로 반드시 들으신다는 믿음 없이 기도한건 아닌가 생각해본다.
하나님께서 “너희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리니” 빌립보서 2장 13절 말씀으로 예전과 달리 새롭게 말씀 하시는 것 같다.
하나님의 뜻인지 아닌지, 정당한 기도인지 아닌지를 기도한다는 핑계로 머뭇거리지 말고 믿음으로 인도하심을 기도로 구하며 평안하게, 적극적으로 나아가라고..
2012.08]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 류시화 엮음 (0) | 2012.04.07 |
---|---|
2012.07]사랑하라 한번도 상처 받지 않은 것 처럼 : 류시화 (0) | 2012.04.06 |
2012.05]당신을 더 사랑 할 수 있다면.. : 송주영 엮음..5 (0) | 2012.03.19 |
2012.04]같이걷기:이용규 (0) | 2012.03.13 |
2012.03]하나님의 임재연습 : 로렌스 형제 (0) | 2012.03.01 |
RECENT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