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기력과 집중력, 승부욕으로 대단한 영재, 천재들과 동등 혹은 우위를 보이며 경쟁하고..마침내 프린스턴 대학에 합격하는 이야기가 상당히 감동적이다.
또한 물질적 풍요함으로 아들에게 맘껏 학원을 보내주거나 더 나은 공부환경을 만들어 주진 못했지만,
그보다 더 값진.. 어려움 속에서 오히려 꿈을 꾸고 그 꿈을 잘 지켜나 갈 수 있도록 도와준 부모님도 감동적이다..
이 부분들은 모두 부럽고, 정말 대단하다고 칭찬 할 수 밖에 없다..
또한 너무나도 바쁜,, 살인적인 학교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시간장애 친구의 공부를 도와주고,,
청각장애 아이들의 공부를 도와주는 마음 씀씀이도 칭찬받을 만한 좋은 마음 자세이다.
그런데 아주 조금 아쉬운 점은..
선생님 혹은 다른 사람에게 인정 받고 자아를 실현함에 있어서 공부라는 것이 너무 지나친건 아닌가 하는 마음도 들었다.
또한 같은 여자로서, 너무 뛰어난 오빠로 인해서...상대적으로 경제적인 지원을 덜 받을 수 밖에 없는 여동생의 희생도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난 이런 천재나, 노력형 인간도 아니고..가난하지만 꿈을 꾸게 하는 가정도 아니다..
또한 이미 나이는 서른...
하지만 절망할 필요는 없는게.. 인생은 마라톤이니깐...
또한 난 이책의 저자처럼 절대 살수없으니,
내 스타일대로, 내개 주어진 삶의 하루 하루에 충실하고,, 만족 스러운 삶을 살자.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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