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했던.. 아소산에 올랐지만.. 짙은 안개로..... 볼수없었다..

그래서 아소산박물관으로 대체... 관람 후에는 안개가 서서히 옅어지기 시작했지만..

일정상 다음 코스로 이동해야하는 아픔이..ㅠㅠ

자유여행으로 왔다면.. 차한잔 하면서.. 좀더 기다릴 수 있는 여유가 있을텐데..ㅠㅠ..

다음에는 꼭 자유여행으로 가리라 다짐해본다






그렇게 짙은 안개가 산 아래로 내려가기 시작해서 5~10분 사이에 화창한 날씨로 바뀌더니..

산을 완전히 내려와 시골길을 달릴때는.. 

구름이 잔뜩 낀 사이로 찬란한 태양이 빛나는 날씨가 되어있었다...

버스로 이동하면서 정신없이 사진을 찍었는데.. 가장 마음에 든 사진 ...






구마모토성...

초겨울이라 식물들이 없고  해지는 시간에 도착해서 인지..

쓸쓸해 보이는 성이다.

성뒤로 정말 아름다운 하늘이 있었지만.. 실력부족으로... 아쉽다..


정말 아쉽다 3박 4일의 여행의 끝이 오고있다..


by SJ.. 2010. 12. 6. 2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