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하게 읽으려고 한 책인데 초반부에 심리학 용어가 많이 나오고 생각하면서 읽느라 예상 했던 것 보다 시간이 더 걸렸다.

반성하면서 읽었다.

프로그래머로서의 내 기준에 의해 개발 했기 때문이다.
호모로지쿠스 부분에서 저자의 비판에 가까운 말들은 인정하기 싫지만 인정하게 되었고..
먼저 회사, 팀전체적으로 내가 주도 할 수 는 없어도,
내가 맡은 부분에 대해서는 “페로소나”를 생각하면서 개발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야 꼭 필요한 기능과 필요하지 않는 기능에 대해 분별력이 생길테니깐..

인터랙션 디자인으로 MS의 XAML를 생각했는데..
진정한 인터랙션 디자인은.. 모두를 위한 디자인이다
사용자는 사용하기 편하면서도 꼭 필요한 기능을 포함한 프로그램을 제공 하고,
프로그래머에게는 탄탄한 디자이늘 기반으로 간결하고 깔끔하게 프로그램을 짤 수 있기 때문이다.
고객들이 쓰기 좋은 프로그램이라면 당연히 기업 이익도 올라 갈 것이고..
by SJ.. 2009. 10. 20. 2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