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뛴다

처음에는 좀 어려워서 읽고 나서도 별로 남는것이 없었다.

최근 신앙적으로 힘든 시기를 겪으면서 도움이 될까해서 다시 읽었는데
"내가 처음에 왜 몰랐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좋고 내게 적용이 많이 되는 책이다..
한문장 한문장이 마음으로 다가와서
지금의 내게 필요한 말씀들인데 과연 내가 내 삶에 적용 할 수 있을지....

가장 마음에 깊이 남은 부분은...

"또한 자살이라는 즉각적인 자기 파괴를 보장 할 수 없을때, 마귀는 완만한 형식의 자살, 곧 삶으로부터 자기 파괴적인 도피로 향하도록 영향력을 행사한다. ..... 이것은 음식, 섹스, 텔레비전, 혹은 쇼핑에 대한 중독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랄 수 있고 ..... 만일 삶으로부터 도피하기 위해 현실을 외면하는 무언가를 사용하고 있다면 그것은 자살이며 죽음이다."

나에게 현실을 외면하는 무언가는..?
공상.. 상상.. 그것은 하나님을 만나기전 내 현실을 잊게해준 도구.. 탈출구..
지금은.. 진정한 꿈과 비전을 품지 못하게 하는 방해요인....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