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y/Book
2013.08]잠옷을 입으렴
SJ..
2013. 6. 8. 13:12
이도우의 두번째소설..
강한듯 연약한듯..외로운 여자가 이야기를 이끌어간다..
사서함 110호의 우편물처럼..
하지만 시종일관 어둡고 무겁다..
아무생각 없이 뛰어놀아야할 어린시절의 시간과 회상하는 부분조차도..
추리물도이나 공포물도 아닌데 계속 긴장하며 봤다..
충분히 슬픈 삶인데 죽음의 책임조차도 그녀의것이 된다면 안될것같아서...
흐조금은 희망적으로 끝나지만 좀더 밝게 끝났으면했고..마치 나의 일 처럼 어두워지고 몽룡해진 최고의 몰입도의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