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몇개의 에피소드는 재미있게 읽었는데...
내용이 지루한건 아니지만..
그게 그거라... 끝까지 읽게 하는 집중력이 부족한 책이다...
국제결혼했는데.. 시아버지는 유대인, 시어머니는 프랑스인인데...
꼬장꼬장한 성격으로 인해.. 일찍 퇴임을 맞은 후 집에서.. 가사일.특히 주방일에 애착을 갖는 시아버지이기 때문에..
음식 문화가 맞지 않는 한국인 며느리와의 갈등을 재미있게 표현했다..
캐릭터 묘사가 너무 간단해서인가?
1/3을 읽고 나니 더이상 신선하지 않아서.. 끝까지 읽기 힘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