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With God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SJ.. 2011. 10. 7. 00:07
"그러나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 받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패하려 하시나니 이는 아무 육체라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고린도 전서  1:27 ~ 29)"

하나님을 처음 만났을떄..
좀더 일찍 하나님을 만나 회복을 경험하고 꿈을 꾸지 못했던것에..
난 후발주자다.. 난 늦었다라는 낮은 자존감이 나를 지배할때..
하나님께서 날 세우시며 주신 말씀..

차츰 차츰.. 영적인 면과 삶에서 나를 회복시키시고 세우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클수록
내가 노력해서 얻어낸 결과라 생각하고 교만해지면서
어느덧 잊은 말씀.. 
 
지난 주일에 예배전에 김현근 이라는  대학생이 쓴 책 "가난하다고 꿈조차 가난 할 수 없다 "을 읽으며,,
나름.. 회사에서, 교회에서 인정 받고 거기에 안주하고.. 게다가 교만하기까지 한 나에게..
다시 하나님께서는 제가 지혜없고 미련한 자임을..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 사용해 달라는 기도를 드리게하는..
회복의 말씀.. 

10년을 돌아온 느낌이지만........... 
많이, 빨리, 뛰어나게.. 라는 수식어는 잊고..
다시 하나님 믿고, 의지하며 나아가게 할 말씀..